한 번만 믿어주세요, 엄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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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 소녀 구어연은 위암 말기 진단을 받지만, 위암 전문가인 엄마 김금은 아픈 척해서 동정을 바란다며 그녀를 비난하기만 한다. 그리하여 결국 외롭게 세상을 떠나고 시신도 기증하게 되는데, 아이러니하게도 시체 해부를 담당하게 된 주치의가 바로 김금이었다. 기증자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 김금은 비통한 나머지 딸을 따라 세상을 떠나려 하지만, 20년 전 임신 초기로 회귀하게 된다. 김금은 전생의 잘못을 뉘우치고 이번 생에는 딸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심하지만 한편, 구어연 역시 임소안으로 환생하였고 전생의 원한을 품은 채 자신의 출생을 막으려고 김금에게 접근한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