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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인투식스
나인투식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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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미혼녀 채아는 외주 제작사의 재무회계팀 대리로 일하며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, 퇴근하려던 오후 6시 정각에 의문사로 죽고 만다. 그런데 이 모든 게 꿈이었는지, 그녀는 다시 자신의 방에서 눈을 뜬다. 날짜는 다시 5월 25일. 매일 같은 하루가 반복되고, 6시가 되면 다시 죽음을 맞이하는 타임루프에 갇힌 채아. 이 기묘한 상황이 저주인지, 아니면 또 다른 기회인지 혼란스러워하며 회사에서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맘껏 저지르기 시작한다. 하지만 탈출이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 채아는, 매일 그녀를 맴돌던 피디 지훈의 한마디에 충격을 받는다. "전 채아씨가 왜 이러는지 알 거 같아요..." 채아는 과연 이 타임루프에서 벗어나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까?